IGG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성수동에서 인디게임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축제 '알트지(ALT+G)'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자 커뮤니티 IGG코리아가 주관하는 첫 공식 오프라인 페스티벌이다.

IGG코리아는 전 세계 인디 개발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인디 게임 그룹(Indie Games Group)'의 한국 챕터로, 2024년 출범 이후 개발자 세미나·네트워킹·해외 교류 행사 등을 통해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알트지'는 'Our Alternative Indie-Game Festival' 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와 크리에이티브, 트렌디함과 플레이풀함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형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알트지'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8개의 전시작과 2개의 후원 작품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전시작은 ▲엘리멘테일(Elimental)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 ▲타워 디펜스 히트작 언더다크: 디펜스(UnderDark: Defense) ▲가이더스 원(Guides One) 등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