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지스타 2025' 부스를 신작 체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B2C)에 70부스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미공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을 포함해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등 다수의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부스는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와 블루를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시연대, '라그나로크' 굿즈샵, 경품존으로 구성했다. 3면 오픈 개방형 구조로 어느 방향에서나 관람객들의 부스 방문이 용이하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부스 상단에 출품작들의 메인 포스터를 배치해 출품작별 개성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시는 체험에 중점을 두고 부스 전체 공간에 모바일 6종, PC 및 콘솔 12종 체험대를 전부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에 여유를 두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배치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부스 뒤편에 위치한 경품존에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며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의 제품도 상품으로 증정한다. 굿즈샵에서는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 굿즈를 비롯해 인기 콘솔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부터 그라비티가 엄선한 PC 및 콘솔 게임까지 핵심 라인업으로만 구성했다”라며 “그라비티 부스에서 타이틀 사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