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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와이파이7 공유기 'TUF 게이밍 BE9400' 출시

(제공=에이수스 코리아).
(제공=에이수스 코리아).
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는 차세대 무선 규격 와이파이(WiFi) 7을 지원하는 초고속 유무선 게이밍 유무선 공유기 'TUF 게이밍 BE94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UF 게이밍 BE9400은 최신 WiFi 7 기술을 기반으로 강한 내구성과 게이밍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2.4GHz, 5GHz, 6GHz 대역을 지원하는 트라이 밴드를 통해 최대 9400M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특히 6GHz 대역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은 물론, 주변 외부 기기 및 주변 장치와의 무선 간섭을 최소화하여 최적화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안정적인 WiFi 구축을 위해 통풍구조를 개선하고 이중 히트싱크 설계로 냉각 효율을 강화했다. 또한 각 포트에 대한 테스트와 습도·EMI 테스트 등 다양한 품질 검증 절차를 거쳐, 'TUF' 브랜드명에 걸맞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WiFi 7의 핵심 기술인 4096 QAM과 MLO(Multi Link Operation)를 지원하며, 320MHz 채널 도입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여 복수의 기기들이 연결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으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했다.

'TUF 게이밍 BE9400'은 유선 연결에 있어, WAN 포트를 포함해 3개의 LAN 포트에 대해서도 2.5Gbps 속도의 포트를 제공해 인터넷 연결뿐만 아니라 내부 인터넷 유선 연결에도 2.5Gbps를 통해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유선 게이밍 전용 포트는 게임 다운로드, 스트리밍 및 온라인 게임에서 요구되는 빠른 응답성과 데이터 전송에 있어 최우선 처리를 통해 다중 연결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무선 환경에 있어서도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의 네트워크 트래픽에 우선 순위를 지정해 지연과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기존 WiFi 6 유무선 공유기에 비해 최대 47% 향상된 응답성을 보여준다.

또한 가정용 환경을 고려하여 자녀를 위한 별도의 SSID를 설정해 사용 시간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AI 프로텍션(Protection)을 통해 유무선 공유기의 보안 취약점을 자체적으로 검색해 알려준다.

이밖에 무선 커버리지 구축을 위한 AiMesh를 지원해 복수의 유무선 공유기를 동기화하여 동일한 SSID로 구축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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