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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로 '대세' 굳힌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캠파 라이브'가 진행됐다(출처=방송 캡처).
마비노기 모바일의 '캠파 라이브'가 진행됐다(출처=방송 캡처).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에서 최고 영예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한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큰 재미를 주겠다 약속했다.

넥슨은 17일 저녁 온라인 생중계 '캠파 LIVE'를 진행하고 마비노기 모바일의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과 '게임대상' 대상 수상 기념 보상안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이진훈 디렉터가 직접 진행을 맡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는 기념 보상안이 발표됐다. 넥슨은 '롤롤 기프트 위크' 이벤트를 통해 19일부터 23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패션 티켓' 100장과 '프리미엄 펫 티켓' 50장을 지급한다. 이어 20일부터 12월4일까지는 '8성 전설 룬 상자'와 '패션 성별 변경권' 등 고가치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롤롤 기프트 위크'를 통해 패션 티켓과 펫 티켓이 제공된다(출처=방송 캡처).
'롤롤 기프트 위크'를 통해 패션 티켓과 펫 티켓이 제공된다(출처=방송 캡처).

이어 27일부터 시작되는 겨울 업데이트의 내용이 공개됐다. 이진훈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의 방향성에 대해 "이용자 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이 핵심"이라 소개했다.

먼저 공지사항 내 '영상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창작 영상을 소개하고, 스킬별 룬 리스트 UI 개선 및 룬 일괄 승급 기능을 추가해 육성 편의를 높인다. 콘텐츠적으로는 텃밭을 가꾸는 '주말엔 초록 텃밭' 이벤트와 해적 테마의 신규 액션이 추가되며, 악보를 폴더처럼 관리하고 연속 연주할 수 있는 '악보책' 시스템도 선보인다.

룬의 일괄 승급이 27일 적용된다(출처=방송 캡처).
룬의 일괄 승급이 27일 적용된다(출처=방송 캡처).
악보책 시스템도 선보여진다(출처=방송 캡처).
악보책 시스템도 선보여진다(출처=방송 캡처).

또한 이용자 간 거래 시스템인 '웨카 경매장'이 1주일간 시범 운영되어 전설 등급 패션 장비 거래가 가능해졌다.

12월에는 전투와 생활 콘텐츠가 대거 확충된다. 12월1일에는 레이드 '타바르타스'의 어려움 난이도가 해금돼 상급 인챈트 스크롤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어 18일에는 이용자들의 로망인 하우징 시스템 '마이홈'이 도입되고, 신규 무기 룬 2종과 방어구 룬 5종, 엠블럼 룬 1종이 추가되어 전투 메타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30일에는 요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숨겨진 던전 2'가 열린다.

12월에 마이홈 시스템이 적용된다(출처=방송 캡처).
12월에 마이홈 시스템이 적용된다(출처=방송 캡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이용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출처=방송 캡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이용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출처=방송 캡처).

연말 분위기를 돋울 오프라인 및 제휴 이벤트도 공개됐다.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콜라보레이션과 12월 AGF 참가가 확정됐으며, 인게임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과 눈싸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4장'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AGF 출전이 확정됐다(출처=방송 캡처).
AGF 출전이 확정됐다(출처=방송 캡처).
'여신강림 4장'의 티저도 공개됐다(출처=방송 캡처).
'여신강림 4장'의 티저도 공개됐다(출처=방송 캡처).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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