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신작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25일 '엑스박스(Xbox) PC'와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넷마블은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공들여 왔다. 지난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진영의 신작을 소개하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국내 단독 개발사 게임이 출품된 최초 사례다.
(출처=스팀 홈페이지).
이 게임은 '나혼렙' IP와 넷마블의 적극적인 공세에 출시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정식 출시 첫 날 스팀 전 세계 인기 게임 순위 9위에 올랐다. 게임성을 평가하는 이용자 평가는 1470개 리뷰 중 75%가 긍정적인 '대체로 긍정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나혼렙: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최대 4인의 이용자가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구현한 신작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에 맞춰 액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와 장비를 강화해가는 과정이 즐길 거리로 꼽힌다.
전투의 백미는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체인 스매시' 시스템 등으로 구현된 액션이다. 콘솔 및 PC 이용자가 선호하는 액션을 강조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다는 개발전략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