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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3.8 버전 '기억은 꿈의 오프닝' 12월17일 공개

(제공=호요버스).
(제공=호요버스).
호요버스(HoYoverse)는 판타지RPG '붕괴: 스타레일'의 신규 3.8 버전 '기억은 꿈의 오프닝'을 오는 12월17일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앰포리어스에서의 거대한 여정이 막을 내린 가운데, 열차팀은 다음 행선지로 향하기 전 꿈의 땅 페나코니를 다시 찾게 되며,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배경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마주하게 된다. 강도 높은 전투와 개성 있는 한정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또 다른 은하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규 스토리의 무대가 되는 페나코니는 우주 전역에서 명성이 높은 휴양지로 과거 조화의 축제 이후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여러 수수께끼가 잠들어 있다. 새로운 한정 5성 캐릭터 '달리아'는 개척자 앞에 돌연 등장해 잃어버린 기억 조각을 지적하며, 담대한 탐사 여정을 함께 이끌 핵심 동료로 합류한다. 개척자들은 그녀와 함께 남겨진 흔적들을 되짚으며, 불완전한 기억 속에 감춰진 페나코니의 진짜 이야기를 맞춰가게 된다.

'달리아'는 명화대공의 딸로서 아버지의 거대한 계획이 무너진 뒤에도 페나코니에 도착한 이후 기억을 임무로 삼으며 타인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기억의 정원 '블랙 스완'과도 깊은 인연을 가진 '달리아'는 한편으로 배반을 두려워하지 않는 위험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힘은 소각된 기억을 되찾고 페나코니의 완전한 개척 여정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전투에서 '달리아'는 화염 속성·공허 운명의 길 캐릭터로 활약하며, 격파 파티와의 연계에 최적화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투 스킬 사용 시 어두운 결계를 펼쳐 적이 쓰러지지 않아도 아군의 강인성 감소에 따라 슈퍼 격파 피해가 발동되며, 전투 중 한 명의 동료와 '춤 파트너' 관계를 맺어 공격 시 추가 슈퍼 격파 피해를 발생시킨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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