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의 신년 운영 목표로 '신뢰 회복', '초심 회복', '즐거움 강화'를 내세웠다.
'로드나인' 김효재 PD는 지난 23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 '로드맵: 뉴 챕터'에서 론칭 1.5주년을 맞은 서비스 현황을 정리한 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운영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로드나인' 유튜브).
먼저 '신뢰 회복'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이 핵심이다. 발표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34회의 임시 점검과 총 65시간 20분의 대기 시간이 발생했다. 김 PD는 게임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하며 앞으로 정기 및 임시 점검 보상을 전면 개편하고, 아바타 소환권과 승급서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상의 무게감을 높여 점검으로 인한 피로도를 낮추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초심 회복'을 위한 과금 구조 개편을 의미한다. 핵심 매출원 중 하나인 '탈것' 판매 정책을 전면 수정해 오는 28일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유료 탈것을 골드 상품으로 전환하고, 2월부터는 모든 탈것을 상점 판매가 아닌 인게임 콘텐츠 획득 방식으로 바꾼다. 전설 등급 아바타 확정 소환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출처='로드나인' 유튜브).
'즐거움 강화'는 콘텐츠 규모에 걸맞은 보상 체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앞으로 쿠폰 지급 방식을 월 1회로 통합하되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을 포함하는 등 보상의 질을 높이고, '1.5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아바타, 룬, 아티팩트 소환권 등을 제공한다.
성장의 재미를 재설계하는 '시즌 2' 로드맵 또한 구체화됐다. 장비 성장의 정체기를 해소할 '장비 각성 시스템'과 신규 스탯 '항마력'을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냥터와 70종의 각성 직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장비 페스티벌 시즌 2'는 신화 등급 장비의 복구 및 복사가 포함됐다.
(출처='로드나인' 유튜브).
이 외에도 신규 마스터리 '워드럼'과 PVP 콘텐츠 'S등급 약탈전', 대규모 마스터리 리부트 등을 통해 전투 메타(흐름)의 고착화를 막고 끊임없는 전략적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드나인' 개발 총괄 김효재 PD(출처='로드나인' 유튜브).
김효재 PD는 "단 한 순간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더 나은 게임, 더 오래 할 수 있는 로드나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