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세이브 버밍엄'의 프리 알파 테스트는 전투와 상호작용 등 핵심 시스템 검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개발진은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기존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기지 건설 시스템 역시 주요 개발 과제로 제시됐다. 해당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구조물을 보강하거나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현재는 바리케이드나 잠긴 문에 반응하는 좀비 행동 패턴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현이 진행 중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신체 부위별 타격 반응과 물리 기반 전투를 핵심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용자가 조준한 지점을 직접 타격하면, 좀비는 공격받은 부위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도록 설계됐다. 앞선 테스트에서는 조작 의도와 실제 캐릭터 행동 간 차이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고, 개발진은 이를 반영해 조준 지점과 타격 판정 간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투 시스템을 개선했다. 내부 테스트 결과 근접 전투의 정확도와 타격감이 모두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개발진은 향후 몇 달간 핵심 생존 콘텐츠의 완성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기 추가, 바리케이드 시스템, 전투 개선 등 주요 개발 요소는 차기 공개 테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검증과 조정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주변 오브젝트를 활용한 현실적인 전투 액션으로 첫 공개 당시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PC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해당 작품을 선보이며, 자사 포트폴리오의 장르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