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공개된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국문 상호를 '주식회사 엔씨'로, 영문 표기는 기존 'NCSOFT Corporation'에서 'NC Corporation'으로 각각 간소화하는 상호 변경안을 상정했다. 이 변경안이 통과되면 1997년 창립 이후 29년 동안 유지해 온 기업 이름을 바꾸게 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이름의 간소화를 넘어 엔씨가 추진 중인 사업 외연 확장과 궤를 같이한다. 현재 엔씨는 주력인 게임 사업 외에도 인공지능(AI)과 엔터테인먼트 등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AI 분야는 엔씨가 가장 공을 들이는 핵심 동력이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바르코(VARCO)'를 고도화하며 게임 제작 공정의 효율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휴먼과 콘텐츠 생성 기술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기술 이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이번 사명 변경이 의결될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6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사명 변경은 주주총회 현장에서 정관 변경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