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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브컬처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첫 CBT '성공적'

(제공=넥슨).
(제공=넥슨).
넥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으며, 테스트가 끝난 뒤 이용자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과 함께 피드백을 반영한 향후 개선 계획이 공개됐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디테일이 돋보이는 캐릭터 디자인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배치된 오픈월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월드 곳곳에 구현된 퍼즐과 미니 게임 같은 상호작용 요소가 탐험의 재미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독특한 생태계를 가진 동반자 키보의 유기적인 연출이 세계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동화풍 그래픽과 상반되는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도 주목받았다.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들을 교체하며 이어가는 태그 액션, 패링과 회피를 활용해 적의 아머를 파괴하는 직관적인 구조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핵심 콘텐츠인 키보는 수집 요소를 넘어 전투와 탐험을 보조하고, 하우징 시설 자동화를 수행하는 등 플레이 전반에 깊이를 더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테스트 기간 축적된 이용자들의 기록도 인포그래픽을 통해 공개됐다. 테스트 상점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캐릭터는 샬레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처치된 보스 라자킹은 2만2787회 토벌됐다. 나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새싹 골짜기 지역 탐험을 80% 이상 완료한 유저가 14%에 달할 만큼 탐험 열기도 뜨거웠다.
이용자들은 총 13만9158회의 스타링크를 통해 키보를 맞이했으며, 희귀한 이색 키보도 2374마리 발견했다. 쓰다듬기 기능을 가장 많이 받은 플로리, 가장 먼 거리를 함께 이동한 탑승형 키보 우르, 2만965개의 퍼즐 해결을 도운 싹이닭 등 다양한 키보들이 이용자들의 모험을 도왔다.

개발진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CBT 참가자 피드백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출처='아주르 프로밀리아' 커뮤니티).
개발진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CBT 참가자 피드백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출처='아주르 프로밀리아' 커뮤니티).
넥슨은 26일 개발자 노트를 발표하고 테스트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전방위적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성능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맵과 캐릭터 아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사운드 식별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여기에 위기 토벌과 키보 대전 등 주요 콘텐츠의 볼륨을 넓히고, 스토리 전개 속도와 연출을 보완해 몰입감을 더한다. 게임패드 조작 호환성 개선과 하우징 건축 가이드 보강 등 편의성 측면도 대폭 수정될 예정이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성림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다양한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아주르 프로밀리아'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판타지 월드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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