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하이 해외 진출 원년은 올해입니다.”
이미 ‘서든어택’이 해외에 진출된 게임임에도 김 대표는 이 같은 말에 유독 힘을 실었다. 지금까지는 연습이었고 지금부터가 본격적이라는, 지켜봐 달라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서든어택이 지닌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과거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이유는 샨다게임즈와 같은 훌륭한 퍼블리셔를 만나지 못했고, 넥슨의 해외 성공 경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서든어택의 해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2007년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서든어택’은 2011년 3월 기준으로 회원수 300만명에 육박한다. FPS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비교적 적은 일본에서도 시장 공략만 제대로 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하이의 매출 중 77%가 ‘서든어택’이 기록 중이지만, 이마저도 전체 매출의 87%를 내수시장에서 거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로열티 매출로만 2000억 가까이 버는 것과는 사정이 다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보다는 ‘서든어택’과 같은 우수한 아이피(IP)에 집중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힘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서든어택’에 올인하기 위해 게임하이가 진행 중이던 개발 프로젝트들을 ‘데카론’을 제외하고 ‘올 스톱’ 시켰다.
김 대표는 “올해는 ‘서든어택’ 해외 시장 공략에 게임하이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라며 “이 게임이 가진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게임하이의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연말쯤 북미와 유럽 시장에 넥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진출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거듭 글로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인’을 선언한 신임 김정준 대표의 자신감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onny@dailygame.co.kr
◆관련 기사
◆‘크파 게섯거라’, 게임하이 ‘서든어택’ 중국 공략 본격화
◆中 '서든어택' 어떻게 바뀌나
◆게임하이 '서든어택2' 사실상 개발 중단
◆샨다 리차드 부사장 “크파 동접 230만명? 이제 시작!”
◆샨댜 “리니지 시리즈 퍼블리셔 변경? 금시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