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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미국 17세 이용등급 결정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3'가 미국 게임물 및 소프트웨어 관련 민간 자율 등급 분류 기구인 ESRB(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 기준 17세 이상 이용 등급으로 결정됐다.

ESR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의 심의 기준을 17세 이상(Mature)로 결정했다. ESRB는 '디아블로3'에 인간형 몬스터(좀비, 악마, 서큐버스 등)를 검, 도끼, 마법 등을 이용해 살해하는 것과 피 웅덩이, 떨어진 살점, 비명소리 등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 Mature 등급을 메겼다. Mature는 AO(Adult Only, 18세 이상 성인) 등급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으로 17세 이상 준 성인에 속한다.

현재 '디아블로3'는 호주 지역의 경우 15세 이상, 뉴질랜드 13세 이상으로 등급분류가 된 상태로 한국에서의 심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게임물등급위원회 측은 "디아블로3 심의와 관련한 부분은 현재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블로3'의 한국 출시 계획은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초로 변경 공지됐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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