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대대적인 외부 인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한나라당 '위시 리스트'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택진 대표의 한나라당 입당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 및 야구단 창단으로 김 대표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고 정치적 성향 역시 보수적인 한나라당과 맞지 않기 때문.
김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가장 먼저 봉하마을을 찾아 조문을 표한 게임업계 인사다. 서거 다음날에는 '리니지', '아이온' 등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 서비스를 중지시켰을 정도다. 김 대표 측근들 역시 김 대표는 진보쪽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