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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검은사막 4위, PC방 달궜다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가 신설됐습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PC방순위] 검은사막 4위, PC방 달궜다

◆4년의 기다림…'검은사막', 서비스 첫 날 4위 '기염'

다음게임의 '검은사막'이 공개 서비스 첫 주 PC방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검은사막'은 지난 17일 서비스 첫 날 PC방 점유율 5.17%를 기록, 전체 4위와 더불어 장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대일 대표가 이끄는 펄어비스가 4년 간 개발한 '검은사막'은 뛰어난 액션은 기본, 정교한 커스터마이징과 지루할 틈 없는 방대한 콘텐츠 등으로 무장한 차세대 MMORPG다.

다음게임은 공개 서비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점검과 업데이트를 진행,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밸런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착한 PC방 혜택'과 푸짐한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로 인기몰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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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이벤트가 돌아왔다! '피파온라인3' 점유율 수직 상승

넥슨의 '피파온라인3'가 화끈한 PC방 이벤트를 앞세워 '서든어택'을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주 '피파온라인3'는 전주 대비 45.6% 상승한 15.06%의 평균 점유율을 기록했다.

서비스 2주년을 맞은 '피파온라인3'는 역대 최고 불륨의 PC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접속 시간에 따라 20레벨 경험치 획득권, 100만 EP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4시간을 접속하면 월드 레전드 선수팩, 월드 일레븐 선수팩, 2002 한국 전설 선수팩, 5천만 EP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8일 16.85%의 점유율을 기록한 '피파온라인3'는 19일 19.23%, 20일 18.38%, 21일 17.12%를 달성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피파온라인3'의 PC방 버닝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으로, 연말 PC방은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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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신규 캐릭터 업고 17계단↑

넥슨의 캐주얼 액션 RPG '엘소드'가 전주 대비 17계단 상승한 30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캐릭터 '루시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PC방에서의 인기로도 이어졌다는 평가다.

'루시엘'은 '엘소드' 최초의 듀오 캐릭터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파괴적인 힘을 지닌 화려한 격투가 '루'와 묵직한 검으로 강력한 경직 기술을 사용하는 총검사 '시엘'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슨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루시엘'로 플레이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레벨만 달성해도 1만 명에게 넥슨 캐시를 지급하고, 1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강화부적, 물약 지원 큐브 등 인기 아이템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엘소드'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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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

12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23.26% ▶FPS 12.94% ▶RTS 39.98% ▶웹보드 1.07% ▶레이싱 1.21% ▶스포츠 15.88% ▶아케이드 1.24%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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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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