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템 판매 수익 배분은 브이벅스(V-Bucks) 가치 기준으로 책정된다. 크리에이터는 원칙적으로 수익의 50%를 가져가며, 실제 환산 시 소매 지출의 약 37% 수준이다. 다만 적용 시점부터 202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프로모션 기간에는 수익 100%가 크리에이터 몫으로 배정된다.
판매 가능한 대상은 디지털 아이템으로 한정되며, 지속형(durable)과 소모형(consumable) 아이템 모두 허용된다. 반면 티셔츠와 같은 물리 상품은 판매할 수 없으며, 지역·연령·콘텐츠 등급에 따라 판매가 제한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서버 운영, 보안과 모더레이션, 연구개발 등 생태계 유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일정 부분 수익을 확보하지만, 크리에이터에게 최대한 유리한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