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서비스 중인 '고양이 스낵바'는 고양이 손님들에게 음식을 요리해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해 스낵바를 확장하는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000만 건에 육박한다.
'고양이 스낵바'는 아기자기한 고양이 캐릭터와 특유의 감성으로 글로벌 출시 이후 인기를 얻으며 수천만 이용자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가 선정한 ‘2024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넵튠은 이번 ‘고양이 스낵바’를 시작으로 ‘무한의 계단’, ‘억만장자 키우기’ 등 자사 인기 캐주얼 게임을 미니앱 환경에 최적화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토스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승현 넵튠 게임사업본부 본부장은 “토스 미니앱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고양이 스낵바'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자사 게임 IP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