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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안 '더 스파이크 크로스', DAU 100만 돌파

선시안 '더 스파이크 크로스', DAU 100만 돌파
선시안(대표 권오준)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2D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선시안 관계자는 "2025년 올해 평균 70만 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일 이용자 수치를 유지해 온 가운데, 최근 진행한 대형 업데이트 '비스트 스파이커'가 게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면서 단숨에 DAU 100만 돌파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부터 개발 파이프라인 정비와 팀 빌딩 고도화를 통해 계획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확보하며,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 매출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선시안은 2025년 올해 연매출 125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12억 원, 2024년 5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가시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글로벌 마켓 성과도 눈에 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2025년 연간 다운로드 2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400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시안 권오준 대표이사는 "올해 세운 계획들을 차근히 실천하며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달성한 성과와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더 나은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개선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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