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지난 12일 '화서 콘텐츠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신규 스토리, 신규 캐릭터 6종, 신규 장면, 이벤트 및 시스템 개선 등이 상세히 공개됐다. 신규 버전은 12월 23일 정식 출시되며 새로운 지역 '화서(华胥)'가 본격적으로 오픈된다.
새롭게 오픈되는 화서 지역은 기존 '아이스레이크 시티'보다 훨씬 큰 규모로 확장됐다. 연진 나루터, 대형 상회 '백년춘', 병원 '고영각' 등 주요 구역이 추가되며, 장면 텍스처와 그림자 표현이 한층 사실적이고 섬세한 아트 스타일로 재정비됐다.
또한 신규 버전에서는 '밤낮 시스템'이 이 도입됐고, 멀티 구역 기능이 새롭게 오픈되는 모든 화서 지역으로 확대돼 유저들이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도 크게 넓어졌다. 새롭게 추가된 전시 동작 '여유로운 바닷가'와 지난 버전 전시 동작 '프리즈 프레임'에 상호작용 요소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서 플레이어 간 다채로운 소통이 가능해졌다.
코스튬 및 상점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부소의 한정 수영복 코스튬 '순백의 파도', 치파오 테마의 상점 코스튬 '화려한 시절', 그리고 전시 동작과 이펙트 외형이 다수 업데이트된다. '풍운의 노래(상)'에서는 근접 무기 전용 코스튬 '선조의 그늘'과 '파죽지세' 시리즈가 출시되며, 1월 20일 업데이트되는 '풍운의 노래(하)'에서는 '달의 여우', '촉룡', '냐옹' 시리즈와 함께 신규 낙하 공격 이펙트가 추가된다.
신규 버전의 전반적 최적화도 이루어졌다. PC에서는 캐릭터와 장면 렌더링 품질을 강화하고 메모리 점유율을 개선해 렉 현상을 대폭 줄였으며, 모바일에서는 조작 레이아웃 커스텀 기능과 버튼 배치 개선, 방향키 질주 고정 기능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모바일의 렌더링·안티앨리어싱 최적화로 화질 상승과 발열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