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10주년…73만 어린이 재활 도와

지난 2016년 4월28일 서울 상암동에 개원할 당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지난 2016년 4월28일 서울 상암동에 개원할 당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28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2016년 4월 28일 서울 상암동에 문을 연 이 병원은 어린이 재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이다. 고(故) 김정주 회장이 설립을 주도했으며, 이후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0년간 후원을 통해 약 73만 명의 어린이 환자에게 재활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병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적자는 넥슨을 비롯한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보전해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민간 중심 지원이 국내 어린이 재활 의료 시스템 구축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정책 논의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병원의 성과는 치료 건수뿐 아니라 환아들의 사회 진출 사례에서도 나타난다. 넥슨태그에는 재활 치료를 받은 환아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재활을 돕는 로봇치료(왼쪽)와 영유아 조기중재 프로그램(출처=넥슨태그).
재활을 돕는 로봇치료(왼쪽)와 영유아 조기중재 프로그램(출처=넥슨태그).
넥슨 사회공헌팀 정수연 부팀장은 넥슨태그를 통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 치료에 관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끈 상징적인 존재"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공공 재활의 중요성을 알리며 사회 변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넥슨의 사회공헌 철학 및 방향성과 맞닿아있다"라고 설명했다.

푸르메재단과 넥슨재단은 재활 치료 지원과 함께 관련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재활을 마친 발달장애 청년들이 근무하는 '푸르메소셜팜'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향후에도 공공 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활 의료 인프라 지원 외에도 교육, 문화, 놀이 공간 구축 등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NYPC(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IT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풍잎 놀이터'를 통한 놀이 공간 조성 등에 힘 쏟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