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넥스트 업데이트 개발자 라이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류재성 디렉터와 이환종 기획팀장이 참석해 지난달 진행됐던 엔진 업그레이드의 후속 조치와 하반기 주요 콘텐츠 추진 일정을 상세히 밝혔다.
류재성 디렉터는 "해당 현상들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했으며, 오는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 및 수정 작업을 완료하여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이 팀장은 "가장 고민을 많이 한 '혼절' 메커니즘의 경우 특정 무공들이 '혼절' 상태를 깨우지 않고도 추가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전투 방식을 완전히 뒤집었다"라고 밝혔으며, 미리 무공을 장전해 두는 지연형 무공에 대해서도 "현재 무적 무공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메타를 정면에서 흔들 수 있는 직업으로 설계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넷마블 자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전체 서버 내 환술사 비중은 27%를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 나선 개발진은 사전에 취합된 약 500건의 의견과 실시간 채팅 질의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 방향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장 관심이 높은 직업 밸런스의 경우, 하향(너프) 조정보다는 효율이 낮은 구직업군을 상향하는 방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제압·장학·흡공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탈출기 가능 조건을 일관된 기준으로 정비하는 빌드업 작업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후속 조치가 6월 중 연이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영웅 던전 개편으로 조정이 필요했던 '패키지 미션'은 6월 중순 업데이트를 통해 출석 미션 형태로 전격 교체되며, '마수 토벌전' 보스의 체력·방어 밸런스 조정과 문파 전면전 관련 현상 등은 모두 6월 내 개선이 완료된다. 아이템 누적으로 인한 인벤토리 부족 문제는 단순히 칸을 늘리는 임시방편 대신, 아이템 압축 및 간소화 작업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발표자로 나섰던 류재성 디렉터는 "이번 라이브 자리는 이용자 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이 여전히 게임을 향한 깊은 애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말에 그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후속 조치와 행동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블소 레볼루션'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