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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넥스트 업데이트 후속 조치 및 '신화 던전' 발표

'블소 레볼루션'의 넥스트 업데이트 후속 조치 및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개발자 라이브가 진행됐다(출처=라이브 영상 캡처).
'블소 레볼루션'의 넥스트 업데이트 후속 조치 및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개발자 라이브가 진행됐다(출처=라이브 영상 캡처).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개발진이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넥스트 업데이트 개발자 라이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류재성 디렉터와 이환종 기획팀장이 참석해 지난달 진행됐던 엔진 업그레이드의 후속 조치와 하반기 주요 콘텐츠 추진 일정을 상세히 밝혔다.
행사를 시작하며 개발진은 지난달 진행한 넥스트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언리얼 엔진 5 업그레이드 이후 이용자들이 제보한 현상 이슈들과 관련해 최적화 및 빌드 안정성 확보 계획을 밝혔다. 일부 환경에서 나타나는 그래픽 렌더링 현상과 캐릭터 닉네임 가시성 저하, 그리고 일부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 대응 이슈 등이 이번 후속 조치의 핵심 대상이다.

류재성 디렉터는 "해당 현상들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했으며, 오는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 및 수정 작업을 완료하여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환술사는 귀여움과 강력함을 모두 가진 '반전' 캐릭터다(출처=라이브 영상 캡처).
환술사는 귀여움과 강력함을 모두 가진 '반전' 캐릭터다(출처=라이브 영상 캡처).
본 행사 첫 순서로는 최근 추가된 신규 직업 '환술사'에 대한 개발 비하인드와 초기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환종 기획팀장은 환술사 기획의 핵심 키워드로 귀여운 외형과 대비되는 강력한 전투 성능을 앞세운 '반전'을 꼽았다.
이 팀장은 "가장 고민을 많이 한 '혼절' 메커니즘의 경우 특정 무공들이 '혼절' 상태를 깨우지 않고도 추가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전투 방식을 완전히 뒤집었다"라고 밝혔으며, 미리 무공을 장전해 두는 지연형 무공에 대해서도 "현재 무적 무공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메타를 정면에서 흔들 수 있는 직업으로 설계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넷마블 자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전체 서버 내 환술사 비중은 27%를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 나선 개발진은 사전에 취합된 약 500건의 의견과 실시간 채팅 질의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 방향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장 관심이 높은 직업 밸런스의 경우, 하향(너프) 조정보다는 효율이 낮은 구직업군을 상향하는 방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제압·장학·흡공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탈출기 가능 조건을 일관된 기준으로 정비하는 빌드업 작업을 검토 중이다.
세력 불균형 현상에 대해서는 열세 세력도 경쟁 과정에서 의미 있는 보상을 안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분배 구조를 공식 콘텐츠 보상으로 녹여내는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속적인 강화 실패에서 오는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스펙업 보조 시스템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출처=라이브 영상 캡처).
이용자들의 의견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출처=라이브 영상 캡처).
실시간 Q&A 세션에서는 핵심 콘텐츠의 출시 일정이 대거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고도의 조작성과 적절한 타이밍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화 던전'은 오는 6월 말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고 난이도 도전 콘텐츠인 '극악 난이도 던전'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후속 조치가 6월 중 연이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영웅 던전 개편으로 조정이 필요했던 '패키지 미션'은 6월 중순 업데이트를 통해 출석 미션 형태로 전격 교체되며, '마수 토벌전' 보스의 체력·방어 밸런스 조정과 문파 전면전 관련 현상 등은 모두 6월 내 개선이 완료된다. 아이템 누적으로 인한 인벤토리 부족 문제는 단순히 칸을 늘리는 임시방편 대신, 아이템 압축 및 간소화 작업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발표자로 나섰던 류재성 디렉터는 "이번 라이브 자리는 이용자 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이 여전히 게임을 향한 깊은 애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말에 그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후속 조치와 행동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블소 레볼루션'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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