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NYPC는 AI 시대에 맞춰 대회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AI를 문제 해결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한 코딩 능력보다 문제를 분석하고 전략을 설계하는 역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 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마스터 트랙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안녕하세요민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팀의 김학건·이태민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은 '돌'팀의 권민성·김상현·김준호·이동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가 팀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상 수상팀은 예선부터 함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운 경험을 우승 요인으로 꼽았다. 이태민 학생은 "친구와 예선부터 여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대회 우승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루키 트랙 대상은 이용진 학생이 수상했다. 이용진 학생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AI가 많은 것을 대신할 수 있게 된 시대이지만,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알고리즘을 탐구하고 스스로 전략을 세우는 힘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대에 어떤 새로운 프로그래머가 필요한지를 깊이 고민하고, 그 고민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세상을 바꾸는 코딩'을 가치로 내걸고 2016년부터 NYPC를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AI 활용을 중심으로 대회 방식을 개편하고 베트남 참가자를 초청하는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검토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