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는 29일 ‘디아블로2’의 제품발표회 및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이벤트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디아블로2’ 출시는 전세계 동시에 이뤄지며, 행사의 공식 명칭은 디아블로2의 스토리 시작과 맥을 같이하는 ‘악마의 부활’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게임 포털 서비스 업체 가가멜닷컴(대표 윤강희)이 게임 발매 행사 전체를 인터넷(www.gagamel.com)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게이머들도 인터넷을 통해 게임 시연 장면과 개발자 인터뷰 등을 볼 수 있다.
디아블로2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아블로2의 캐릭터는 물론 최초로 게임 장면이 공개될 것”이라며 “그 동안 애타게 기다려 왔던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확실하게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디아블로2’ 버전은 18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는 무삭제 영문 버전과 15세 이상 사용 가능한 틴(Teen) 버전, 한글 버전 등이 있으며 이번에는 무삭제 영문 버전이 발표된다. 틴 버전은 심의가 늦어져 내달 중순경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글 버전은 7월말에 나온다.
디아블로2는 국내서도 이미 30만장의 선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160만 장의 선주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