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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컴퓨터게임축제 20일 개막

게임을 통한 영상예술의 새천년’을 주제로 전라북도(도지사 유종근)가 주최하는 전주국제컴퓨터게임축제가 전주화산생활체육관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국내외 8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는 PC·온라인·비디오·아케이드게임을 전시하는 게임개발관, 통신·주변기기관, 캐릭터관, 게임교육관, 게임스쿨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한빛소프트·베스트소프트·인포시스·트리거소프트·제우스전자·오픈이앤씨·인터존21·조이맥스 등 국내외 60여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게임을 전시한다.
또 게임축제 기간 동안 아마츄어와 프로가 함께 경기를 펼치는 게임최강전을 비롯해, 캐릭터 축제, 게임 학술 세미나, 투자설명회, 게임시나리오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컴퓨터게임 최강전에는 톱 랭킹의 프로게이머(이기석, 기윰패트리 등)가 전국 1500명중에서 선발된 아마추어와 경기를 펼치게되며, 국내 개발 게임인 ‘헬브레스’의 길드 초청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캐릭터 분장쇼에는 ACA(아마추어만화동호회전국연합)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만화 전시회와 코스튬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게임 학술세미나는 ‘컴퓨터게임산업의 미래’와 ‘컴퓨터게임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를 주제로 학계 및 업계 인사들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만의 컴퓨터 업체 에이서·써미트 등과 일본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는 국내 게임 업체들에게 외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청 관계자는 “전주국제컴퓨터게임축에는 미래형 산업인 게임산업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게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게임한국으로의 도약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전문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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