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8개 국가 저작권 관련 정부 대표들과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 사무차장 쇼조 우에무라, 세계복제권기구연맹(IFRRO)의 피터 카이트(호주) 등 저작권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저작권 정보기술의 최신동향을 소개한다.
첫날 Jorgen Blomqvist WIPO 저작권 과장이 정보사회와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피터 카이트 국제복제권기구연맹 이사가 디지털 네트웍 환경에서의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관리에 대해 연설했다.
일본 문부성의 켄타로 엔도 국제저작권과 과장은 국가지역세계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서 저작권과 저작 인접권의 집중관리제도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MP3, e-BOOK 등 디지털 콘텐츠 저작물이 전자상거래의 주요 영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인터넷 상에서의 저작권의 보호와 관리에 관한 제도적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