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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오버드라이브' 공개...신규 직업 '레테', 보스 '벨로나' 등장

'메이플스토리'의 2026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가 진행됐다.
'메이플스토리'의 2026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가 진행됐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팬들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 '오버드라이브'를 팬들 앞에서 선보이며 화끈한 여름을 약속했다.

넥슨은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2026년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직업과 보스, 성장 지원 이벤트, 시스템 개편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으며,성승헌 MC와 김창섭 총괄 디렉터의 발표가 행사장은 물론 전국 롯데시네마와 공식 유튜브 채널, 넥슨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첫 발표로는 신규 직업 '서약의 지배자, 레테'가 소개됐다. 마스테리아 출신의 마족 마법사인 레테는 계약서를 무기로 사용하며 다양한 소환수를 활용해 전투를 펼친다. '이딕트'와 '오버로드' 스킬을 통해 소환수에게 명령을 내리고 적에게 표식을 부여한 뒤 강력한 추가 공격을 가하는 구조로 플레이를 이어가며, 특히 직접 공격 없이 소환수만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소환사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팬들을 환영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팬들을 환영했다.
응원봉 등 방문 이용자들에 선물이 증정됐다.
응원봉 등 방문 이용자들에 선물이 증정됐다.
이어 전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스킬 코어 '3rd. 스킬 코어'도 공개됐다. 오리진과 어센트 스킬이 공통 규칙 아래 설계됐던 것과 달리 이번 스킬 코어는 직업별 개성을 살리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으며, 카인은 평딜 능력을 보강하고 배틀메이지와 메카닉은 신규 극딜 스킬의 추가, 호영은 천지인 연계 효율을 높이는 형태로 설계된다. 신규 직업 레테의 3rd. 스킬 코어는 오는 7월 공개 후 2차 업데이트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최종 콘텐츠로는 신규 정규 보스 '벨로나'가 등장한다.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인 벨로나는 280레벨 이상 캐릭터가 최대 3인 파티를 구성해 도전할 수 있으며 이지·노멀·하드 난이도로 구성된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신규 광휘의 보스 장신구 '굶주리는 핏빛 원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포함한 광휘 장신구 6종을 모두 착용하면 별도 세트 효과가 발동한다.
플레이 타임 단축을 중심으로 한 편의성 개선도 추진된다. 검은 마법사를 포함한 주요 보스의 제한 시간은 20분으로 조정되며 체력 역시 이에 맞춰 감소한다. 몬스터파크 소탕 모드와 에픽던전 간소화, 일일 퀘스트 요구 몬스터 수 통일 등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변화도 함께 적용된다.

'서약의 지배자, 레테'가 신규 직업으로 소개됐다.
'서약의 지배자, 레테'가 신규 직업으로 소개됐다.
소환수들로만 적을 공격하는 완전한 소환사 스타일의 공격법을 사용한다.
소환수들로만 적을 공격하는 완전한 소환사 스타일의 공격법을 사용한다.
성장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장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니온과 옥션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에도 손질이 이뤄진다. 유니온은 포인트 직접 분배 방식으로 개편되며 챔피언 슬롯이 추가 개방된다. 최대 데미지 제한은 기존 7000억에서 10조로 상향되고 월드 단위 길드 가입 기능, 스킬 포인트 자동 배분 UI, 솔 에르다 보유 한도 확장 등이 적용된다. 메이플 옥션은 웹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된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 역시 한층 강화된다. '하이퍼 버닝 맥스(MAX)'는 260레벨까지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이벤트 '하이퍼 블링크'는 200~259레벨 구간에서 경험치 5000%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기존 '버닝 비욘드(BEYOND)'의 지원 구간은 280레벨까지 확대된다.
장비 성장 지원 콘텐츠인 '아이템 버닝 플러스(PLUS)'도 개편된다. 미션 구조를 단순화하고 성장 동선을 개선했으며, 직업 특성에 맞춰 장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제네시스 패스'가 재출시되며 해방 이후 이용자를 위한 '제네시스 패스 플러스(PLUS)'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신규 지역 '울티마 폴리스'를 배경으로 한 메인 이벤트 '미션 울티마'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재화 '에테리온'을 활용한 성장 콘텐츠 '에테리온 아티팩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특수 던전 '스펙터 블래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직업들의 '3rd. 스킬 코어'가 공개됐다.
주요 직업들의 '3rd. 스킬 코어'가 공개됐다.
새로운 보스 '벨로나'는 최대 3명이 도전할 수 있다.
새로운 보스 '벨로나'는 최대 3명이 도전할 수 있다.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챌린저스 월드 시즌4'도 함께 공개됐다. 성장 미션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지정 캐릭터에게 '솔 야누스 30레벨'을 지원한다. 경매장 공유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일반 월드와의 경제 연계도 강화한다. 보상 체계에는 신규 '사파이어' 등급과 상위 999명을 위한 '슈퍼챌린저' 등급이 신설된다.

시즌 전용 신규 보스 '운명의 인도자, 메이린'도 챌린저스 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이린'은 전투 중 타 직업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기믹을 갖춘 1인 보스 콘텐츠로, '아이템 버닝 플러스(PLUS)'의 최종 목표 역할도 수행한다.

업데이트는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 적용되는 1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레테'와 주요 시스템 개편, 여름 이벤트가 반영된다. 이어 7월 예정된 2차 업데이트에서는 3rd. 스킬 코어와 최대 데미지 제한 상향이 적용되며, 8월 3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보스 '벨로나'와 신규 광휘 장신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캐릭터 프리셋의 옵션이 대폭 확장된다.
캐릭터 프리셋의 옵션이 대폭 확장된다.
캐릭터 한 명만 길드에 가입해도 같은 월드의 6명이 동시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한 명만 길드에 가입해도 같은 월드의 6명이 동시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옥션에 플레이 중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개선된다.
옥션에 플레이 중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개선된다.
행사를 진행한 김창섭 디렉터는 "민감한 변화들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분들과 더 오랜 시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한 인게임 및 외적인 변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메이플스토리'를 지키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창섭 디렉터는 "게임 내외적인 변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창섭 디렉터는 "게임 내외적인 변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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