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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부문 50억원 투자

삼성전자가 올해 게임 사업 분야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게임사업 그룹을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온라인게임PC게임비디오게임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게임 센터 개념의 게임포탈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관계자는 전자 내 게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컨텐츠센터(센터장 서병문)를 주축으로 게임포탈 및 온라인게임, DVD게임기 사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센터 내 게임사업팀을 게임사업그룹으로 격상시키고 신규 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게임 등 게임 사업 전반에 관한 투자와 지원 체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차로 온라인게임 분야에 20억원을 투자해 이달 중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 천상비(www.1003b.com)와 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무혼(www.muhon.co.kr)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래곤라자(www.dr-online.co.kr)와 더불어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PC게임 부문에서는 70만장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짱구 시리즈 최신작 짱구는 못말려4의 출시를 시작으로 짱구 캐릭터를 활요한 신규게임 제작 등 특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국산 DVD형 게임기 엑스티바(Extiva)용 게임 타이틀도 연말까지 10종 가량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온라인PC게임기 부문의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사 엔터테인먼트 포털 엠포유(www.m4you.com)와 소프트웨어 전문 쇼핑몰 삼성소프트(www.samsungsoft.com) 등을 연계한 게임포털 및 온라인 게임센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병문 전무는 삼성의 게임 사업은 유통에 의존했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라며 우선 온라인PC게임기 각 부문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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