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플레스테이션(PS)의 아버지로 불리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구다라기 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용 게임 ‘DOA3-익스트림 비치 발리볼’(DOAX)의 여주인공 엘레나가 한국서 인기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구다라기 겐 사장이 직접 참석, 한국 시장 진출 1년을 축하하고 향후 한국 게임업체들과 PS2 공동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CE의 구다라기 사장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에 맞서 MS는 22일 서울 강남역 아이겐포스트 광장에서 X박스용 킬러타이틀 ‘DOAX’ 출시 기념 이벤트를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성인용 게임으로 만들어진 DOAX에는 ‘엘레나’를 비롯해 ‘티나’ ‘히토미’ 등 비키니를 입고 있는 미녀들이 등장한다. MS는 ‘DOAX를 앞세워 SCEK로 향해 있는 게임 업체와 언론, 게이머들의 관심을 X박스 쪽으로 돌려볼 계산이다.
또 X박스의 국내 유통사 세중게임박스(대표 천신일)는 이날 ‘X박스 라이브’ 시범 서비스 계획을 앞당겨 발표할 예정이다. X박스 라이브는 MS의 콘솔용 온라인게임 사업 브랜드로, MS는 이날 본사 임원을 파견, 사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SCE와 MS의 신경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MS가 일본 시장에 X박스를 정식 소개하던 날(2월22일), SCE는 한국에서 PS2 정식 발매 행사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