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6월 네이버컴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0년 7월 한게임커뮤니케이션과 원큐·서치솔루션을 인수 합병하면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고, 2001년 9월 NHN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는 점. 네티즌들의 성향을 충분히 고려한 검색과 커뮤니티 서비스, 포토 앨범 등의 서비스 뿐 아니라 ‘한게임’의 각종 게임은 모두 NHN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니드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NHN이 여타 인터넷 기업과 크게 차별되는 점이다.
이 같은 기반을 통해 NHN는 지난 1·4분기에만 352억원 매출을 달성, 닷컴 기업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1·4분기에만 16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46%에 달하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NHN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여 온 닷컴기업 다음의 경우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282억원에 그치면서 2위로 추락했다. 주식 시가총액에서도 NHN는 다음을 제치고 닷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은 사업별 경쟁력을 기초로 하고 있다. 예컨대 2002년 12월 국내 최초로 지식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NHN은 세계 최초의 다국어 번역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국내 포털 중 검색 페이지뷰 1위를 현재까지 지켜오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 전문업체 랭키닷컴의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NHN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 이용자 수가 1일평균 372만8000명으로 나타나면서 종전까지 이 분야 1위였던 야후코리아를 제쳤다.
게임포털 사업에서도 NHN는 ‘한게임’으로 캐주얼게임과 보드게임 분야 최다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규모의 월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NHN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포털 쥬니어네이버(www.jrnaver.com) 서비스 실시했는가 하면, 인터넷 업계 최초로 자체 브랜드를 갖고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