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피망, 갬블류 게임 지존으로 등극

인터넷 게임포털 ‘피망’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대표 박진환)가 갬블 게임 서비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 경쟁 포털 ‘한게임’(NHN)과 ‘넷마블’(플래너스)을 제치고 이 분야 1위로 올라섰다.

1일 IT 리서치 및 컨설팅 전문업체 소프트뱅크리서치&컨설팅(SBR&C, 대표 남지희)에서 발표한 ‘국내 웹 보드게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피망’의 웹 보드게임 동시접속자 수가 넷마블과 한게임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3개 포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고스톱’, ‘맞고’, ‘포커’ 등 3개 게임을 대상으로 연구·작성된 것으로, 이에 따르면 ‘피망’이 사행성 게임 사이트 가운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실제 ‘피망’의 사행성 게임 동시접속자수 평균은 12만2000명에 달했으며, 9만1000명을 기록한 ‘한게임’이나 4만4000명을 기록한 ‘넷마블’을 가볍게 제쳤다.

게임별 동시접속자 분석을 보면 고스톱 부문에서는 ‘피망’과 ‘한게임’이 3만4000명대로 차이가 없었으며, 포커 역시 7000명에서 9000명대로 3개 포털의 차이가 없었으나, 맞고의 경우 ‘피망’이 8만명대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면서 ‘한게임’(4만6000명)과 넷마블(1만9000명)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포털 업체 모두 2인용 게임 맞고에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사 중 가장 늦게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네오위즈의 피망은 국내 최초로 미션 기능을 도입, 이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SBR&C는 ‘피망’이 사행성 게임 시장의 지존으로 올라서면서 기존의 게임포털 3강 구도는 2강(‘피망’, ‘한게임’) 1약(넷마블) 구도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 웹 보드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3개 포털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의 게임 서비스 전반에 대한 분석과 동시접속자수 집계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이처럼 동시접속자수 기반의 리포트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웹 보드게임 시장 규모는 전체 게임시장의 12.1%를 차지했고, 온라인게임 시장의 37.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