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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NHN재팬, 일본서 `던전앤파이터‘ 제작발표회

인기 대전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일본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NHN재팬(대표 천양현)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현지 게임업계·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대전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일본 게임명 아라드 전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NHN재팬 천양헌 사장은 “일본 한게임 사이트는 온라인상의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를 지향하면서 그 첫 번째 타이틀로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하게 됐다”며 “한국 게이머들과 일본 사용자의 특성이 다른 만큼 일본 게이머들이 취향에 맞춰 게임을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는 중견 온라인게임 개발사 네오플(대표 허민)이 개발한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유료 서비스에 나선 이후 250만 회원을 모집했고 동시접속자수 5만명에 월매출 10억원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유료 서비스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1월 NHN재팬과 현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 `던전앤파이터‘ 일본 판권을 확보한 NHN재팬은 한게임재팬 사이트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올 여름 유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NHN재팬은 지난해 500억원(53억엔) 이상 매출을 올리며 인터넷 포털 분야 리딩 업체로 올라섰지만 온라인게임으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 회사는 올해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개념의 사이트를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권강현 상무는 “삼성은 던전앤파이터 일본 진출을 계기로 지금껏 진행해 왔던 투자 중심의 게임 퍼블리싱 단계를 넘어서 마케팅, 개발, 게임 운영, 서비스에 이르는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퍼블리싱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게임온이나 NHN재팬 등 일본에 있는 한국 업체와의 협력 사업을 강화해 국산 퍼블리싱 타이틀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게임 업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던전앤파이터‘ 발효회가 열리던 날, 일본 현지 법인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HUE)를 통해 대작 3D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www.granadoespada.com) 일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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