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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 효과에도 주가는 주춤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에 게이머들이 열광하고 있지만 기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아이온' 시범 서비스 개시일인 11일 전까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11일 이후부터 주가가 하락하며 3만원대로 내려갔다. '아이온'의 상용화 시작일인 25일을 전후에 다시 4만원대를 회복했지만 더 이상 반등하지 못하고 정체된 상황이다.
이는 외국계 증권사들이 엔씨소프트 주가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첼 김 모간스탠리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온이 첫 석 달 정도는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니지1, 2 시장에 대한 자기잠식 위험이 존재한다"며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투자 의견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만큼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국내 증권사인 HI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 등은 엔씨소프트 주식에 일제히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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