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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엔도어즈 대표 "글로벌 사업체제 구축완료"

[[img1 ]]"'아틀란티카'가 미국 시장에서 상용화에 연착륙 했고, 미국 지사도 궤도에 올랐다. GSP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가 가속화 되고, 일본 지사를 시작으로 대만 중국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형성해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겟다."

조성원 엔도어즈(사진) 대표가 내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지사들의 조직정비도 끝난 만큼, '아틀란티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화 벌이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내년 여름쯤FPS 신작을 공개해, 기존 MMORPG 라인업에 캐주얼에 이은 FPS 장르까지 추가하는 개발력의 다변화도 꿰할 계획이다.


◆아틀란티카 글로벌 반응 'Good'

엔도어즈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첨병은 김태곤 사단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아틀란티카'다. 올해 국내 MMORPG 전성의 서막을 알린 '아틀란티카'는 '턴제 MMORPG'이라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아틀란티카'는 게임성을 중시하는 북미 게이머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mmosite.com' 등 북미 웹진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누르고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아틀란티카'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대표 유영민)에서 실시하는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마친 상태다. 지원 행사의 일종인 'GNGWC 2008'을 통해 세계 게이머들에게 인지도도 높힌 상태. 이러한 성과 덕에 일본과 중국에서 현지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을 정도로 현지 반응도 좋은 상태다.
조 대표는 "'아틀란티카'를 시작으로 기존작과 신작들의 글로벌 러시를 준비 중이다. 시작은 최근 조직을 강화한 미국 시장이 될 것이며, 자사 게임들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현지에서 게임포탈로 승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3개발실 체제로 개발 장르 다변화

조성원 대표는 라인업의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엔도어즈는 지금까지 '역사'를 소재로 한 MMORPG 개발에 주력해 왔었다. 하지만 2006년 1월 콘솔게임개발업체인 쿵엔터테인먼트를, 올해 11월에는 크레이지박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캐주얼과 FPS 장르의 게임 개발력을 확보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FPS 개발사가 영입한 만큼, 기존 2개발실 체제도 3개발실 체제로 변경된다. 개발실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동등한 경쟁 구도를 확보함으로써 개발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조 대표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시장의 주요 장르인 MMORPG와 캐주얼, FPS 장르의 개발력을 확보한 만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회사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캐주얼 작품인 '쿵파'를 국내 및 중국 시장에 선보였으며, 신작 FPS 게임은 내년 여름 경 국내 공개를 목표로 한창 개발중이다.

◆내년 가시적인 성과 기대

엔도어즈 임직원들은 요즘 영어 공부가 한창이다. 내년에는 해외에서 더 많은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만큼 임직원들이 해외 바이어와 만났을 때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북미 지사와 본사를 잇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본사 직원들에게는 북미 시장을 경험하게 하고, 북미 지사 직원들에게는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인 한국의 강점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조 대표는 "덩치를 키우는 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내실을 다질 것이다. 엔도어즈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회사이기에 직원들에게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다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내년에 대한 조 대표의 기대도 크다. "내년이면 '아틀란티카'가 일본과 중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존의 라인업들도 글로벌 포탈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NHN USA 게임포탈 '이지닷컴'을 통해 북미명 '루미너리'(luminary)로 현지 서비스를 되는 '군주온라인'도 다듬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가름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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