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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어뷰징 근절 나섰다…최대 영구 정지 철퇴 예고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게임 내 핵심 콘텐츠에서 자행되는 어뷰징 행위에 칼을 뽑아 들었다. 플레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부정행위를 뿌리 뽑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소인섭 사업실장, 김남준 개발PD는 지난 21일 진행한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어뷰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제재 대상은 표층, 시공, 어비스 등 플레이어 간 경쟁과 보상이 직결된 핵심 PvP 콘텐츠다.
개발진은 최근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된 어뷰징 정황과 관련해 운영실 차원에서 관련 로그를 전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명확한 정황이 포착되거나 제보 영상 등 객관적 증거가 확보된 건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100% 제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제재 수위는 위반 정도에 따라 최소 7일 이용 정지부터 최대 영구 정지까지 운영 정책에 맞춰 강력하게 집행된다.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이와 함께 하위 PvP 구역에 고스펙 플레이어가 진입해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장치도 재정비했다. 공격력 및 PvP 관련 증폭·내성 수치에 스펙 캡(최대치 제한)을 적용해, 장비를 모두 해제하고 진입하더라도 과도한 능력치가 그대로 적용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이온2' 김 PD는 "모든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어뷰징을 전수 조사해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며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뷰징 강경 대응책 외에도 22일부터 시작되는 서버 이전 서비스의 세부 규칙과 펫 자동 줍기 기능의 가격 인하(30일 기준 500만 키나), PvP 중심의 클래스 밸런스 조정 등 편의성 업데이트 계획이 함께 공개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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