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JCE '에어로너츠' 일방적 연기...이용자 '뿔 났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게임포털 게임키스(www.gamekiss.com)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제이씨는 게임키스에서 2월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에어로너츠'의 서비스를 사전 예고 없이 2009년 하반기로 연기했고,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게임키스 서비스 일정을 사전에 공지한 게임은 '에어로너츠'가 유일하다. 제이씨는 '에어로너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에어로너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게임키스를 통해 2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다른 게임의 시작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에어로너츠' 이용자들은 제이씨의 공지를 믿고 2월1일 게임 접속을 위해 게임키스에 방문했지만 연기 공지만을 접할 수 있었다. 제이씨는 게임키스와 '에어로너츠' 공식 사이트에 '에어로너츠'의 서비스를 2009년 하반기로 연기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게이머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사전에 공지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언제 시작하는지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요청 글은 물론이고 "기다리던 게이머들도 다 떠나고 말 것"이라는 푸념까지 '에어로너츠' 공식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다.

제이씨 관계자는 "사전에 연기 공지를 하지 못한 것은 회사측 실수이며 이용자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진행하려다 보니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키스는 2월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일 현재 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스트X', '러쉬 온라인' 등 다른 게임들의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