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이온’이나 ‘프리우스’와 같이 신작들이 회사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준 회사와 환차익에 따른 수혜를 회사들이 후한 대우를 직원들에게 보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5주 동안 ‘아이온’을 통한 개인매출만 97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프리우스’ 팀 역시 성과급을 지급받을 전망이다. 정확한 비율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개발팀과 사업부서 중심으로 별도의 인센티브를 사측이 약속했다.
CJ인터넷 역시 ‘프리우스’의 선전으로 4분기 매출을 520억원을 기록, 이는 전 분비 대비 11.1%를 상승한 수치다.
네오플(대표 서민)도 ‘던전앤파이터’의 국ㆍ내외 선전으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을 사내 공지로 알렸다. 인센티브 비율은 내달 경 정확히 책정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일본 시장의 꾸준한 매출과 중국 시장에서 폭발적 인기로 엄청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진 바 없으나, 업계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네오플에 직접 입급되는 매출만 1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이 막대한 만큼 직원들에게 돌아갈 성과급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게임업계가 불황에도 활짝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원재자 수입 의존이 없으며 수출 주도형 산업이라는 특징 때문이다. 또한 취미생활 중 비교적 비용이 적게 소요되어 불황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인 것이, 업계의 매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한 편, 업계에서 최대 인센티브를 받은 사례로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의 ‘스페셜포스’ 팀이 받은 1000%가 최대로 알려져 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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