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던 e스포츠 시장에서 국산 게임 리그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게임 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 3주차까지 진행을 마친 '서든어택 수퍼리그'는 지난 2월26일 생중계 된 2주차에서 10대 남자 평균시청률 1.10%(점유율 9.88%), 최고시청률 2.06%(최고점유율 18.61%)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27일 폐막한 '신한은행컵 던전앤파이터 5차리그'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말 방송된 도전자 결승전에서 10대 남자 평균시청률 1.94%(점유율 16.07%), 최고시청률 3.38%(최고점유율 31.30%)를 기록,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또한 13-25세 남성 시청률에서도 1.38%(점유율 14.98%), 최고시청률 2.38%(최고점유율 28.57%)를 기록했다. 이는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등 온게임넷의 킬러 콘텐츠 시청률과 맞먹는 수치다.
4주차까지 진행을 마친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8차 마스터리그'는 20대 초반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2월18일 개막전 경기가 20대 초반 남자 시청률(21-25세 남자)에서 평균시청률 1.262%(점유율 38.1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시청률뿐 아니라 현장 반응 또한 뜨겁다. 리그가 열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선수들의 화끈한 세리머니와 관객의 열렬한 응원전으로 여느 스포츠 못지 않은 열기를 자랑한다.
온게임넷 박창현 제작국장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던전앤파이터 등 토종 한국 게임리그들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진 대중적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 일변도에서 이처럼 다양한 게임으로 e스포츠가 확산돼 가고 있는 것은 e스포츠의 중장기적 잠재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