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고포류를 제외한 웹 보드 게임 강화에 나섰다.
엠게임은 지난달 '오목'을 '신오목'으로 개편했다. '신오목'은 오목의 국제 룰인 오프닝 렌주를 적용하고 그래픽 효과를 개선했으며 기보 저장을 비롯한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엠게임에 따르면 '신오목' 오픈 이후 엠게임 오목 이용자가 30% 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엠게임은 '신오목'에 이어 기존 '엠바둑'과 '장기' 등의 리뉴얼 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체스'를 비롯한 신작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오목'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권준철 팀장이 신작 개발과 리뉴얼 작업을 총괄한다.
권 팀장은 오목 3단의 실력을 갖췄으며 바둑, 장기 등 기타 두뇌 스포츠에 조예가 깊은 인물. 권 팀장은 렛츠게임에서 게임포털을 총괄한 경험도 있어 웹 보드 게임 개발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엠게임 보드게임개발실 권준철 팀장은 "신오목 런칭 이후에도 신작 개발과 기존 게임 리뉴얼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엠게임이 고포류를 제외한 웹 보드게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둑 전문 서비스인 넷바둑으로 출발한 엠게임은 웹 보드 게임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고포류를 앞세운 경쟁 업체들에게 웹 보드 게임 시장 주도권을 내준 바 있다. 사행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고포류 강화 대신 건전한 두뇌 스포츠 보드게임으로 승부를 건 엠게임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