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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상장 폐지 헛소문...투자자 주의 요망

최근 온라인게임 개발사 액토즈소프트가 상장 폐지될 거라는 소문이 증권가에 나돌고 있다. 물론 근거 없는 낭설이다. 액토즈 또한 터무니 없는 유언비어라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의 상장 폐지설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문의 골자는 액토즈 대주주인 샨다가 공개 매수를 통해 액토즈 지분을 100% 확보한 뒤 상장을 폐지할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샨다가 공개 매수를 진행할 경우 액토즈소프트 주식의 시장 가격인 주당 1만3600원(28일 종가 기준)보다 높은 값을 쳐줄 것이기 때문에 지금 투자할 경우 적지 않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돌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소문을 듣고 적지 않은 돈을 액토즈 주식에 투자한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사실 액토즈소프트의 상장 폐지설이 돌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2004년 샨다가 액토즈를 인수한 뒤로 샨다가 액토즈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는데 그 과정에서 계속 상장 폐지설이 나돌았다. 시장에 풀린 액토즈 주식이 얼마 되지 않아 자금력이 풍부한 샨다 입장에서는 큰 부담 없이 공개 매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과 샨다가 한국의 소액주주운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이 상장 폐지설을 부추겼다.

하지만 액토즈는 상장폐지는 사실무근이라고 못밖았다. 액토즈 관계자는 "최근 몇년 동안 상장폐지설에 대한 문의를 30번도 넘게 들었다"며 "잠잠해질 만하면 근거 없는 소문이 다시 돌아 지금은 오히려 담담하다"고 말했다.
액토즈는 샨다가 굳이 액토즈 지분을 100% 매입해 상장폐지까지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액토즈 관계자는 근거 없는 소문만을 믿고 투자할 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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