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일인 2일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해 550여명의 국내외 게이머와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다비치, 휘성, SG워너비, 윤하 등 인기가수들이 젊음의 축제를 알리는 개막 축하쇼가 펼쳐져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세계 최정상의 프로게이머가 총 출동하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에서는 국산 종목인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와 피파온라인2(네오위즈게임즈)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STX 소속 서지수가 4강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으나 아쉽게 탈락했고, 워크래프트3 부문에서는 '세계 최강 오크' 박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드로 장' 장재호는 탈락해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히고 있다.
게임 대회 외에도 취업박람회와 콘텐츠 전시회, 컴플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게임 산업의 소통 창구로서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 사무국 김상혁 국장은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는 한국 e스포츠와 역사를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전세계 게이머를 포함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천안이 게임문화를 이끌어가는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는 오는 5일 ESWC 아시아 마스터즈 각 종목별 결승전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천안시는 2001년 전국체전의 사전 행사 성격의 제 1회 전국 사이버게임체전을 시작으로 매년 대규모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충청지역 e스포츠 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