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한지 1년 반이 넘은 게임이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소프트닉스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 중인 FPS 게임 '울프팀'이 그 주인공이다.
'울프팀'은 주인공 재준(강지환)이 러시아 조직원을 추격하다 벌이는 액션신에 등장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총기모형 전시장 입구에는 '울프팀' 입간판이 서 있고, 주인공이 격투를 벌이는 사이에도 게임이름과 게임 홍보 동영상이 계속 노출됐다.
이러한 공동 프로모션은 영화사 하리마오 픽쳐스의 제의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NHN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사가 영화의 내용과 FPS 게임이 통하는 부분이 있어 '울프팀'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 왔고, NHN측이 게임에 사용된 배경과 총기 등 배경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주인공이 러시아 조직원과 총싸움을 벌이는 전시장은 '울프팀'에 등장하는 'Storage' 맵 디자인과 흡사하며, 영화에 등장하는 총기들도 '울프팀'에 등장하는 것들을 영화 분위기에 맞게 재구성한 것들이다.
영화 흥행은 게임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PC방 점유율 분석 사이트인 게임트릭스를 살펴보면, 영화 '7급 공무원'의 개봉일인 4월 22일 '울프팀'의 전체 순위는 147위 였으나, 5월 11일 현재 140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영화 흥행 덕에 '울프팀'의 신규 이용자수가 기존에 비해 약 50% 가량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동시접속자 수도 영화 개봉 이전과 비교해 뚜렷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영화 속 TV로 노출되는 '울프팀' 홍보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