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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그] 한빛 김기영 대표 경기 출전 등 이모저모

[[img1 ]]○…제2회 게임인 축구리그가 열리는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4강에 진출한 네오위즈, CJ인터넷, 엠게임, 한빛소프트 축구 선수들은 일찍부터 경기장에 나와 몸을 푸는 모습.

○…응원단들도 속속 도착했다. 첫 경기를 펼치는 네오위즈와 CJ인터넷은 다수의 직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2경기가 예정돼있는 엠게임 직원들과 한빛소프트 직원들도 속속 도착해 선수들과 담소를 나눴다.

○…첫 경기를 펼친 CJ인터넷에는 용병 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번호 43번을 달고 경기장에 나타난 다니엘 선수는 CJ인터넷 해외 사업부 미국 법인을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다.

○…CJ인터넷의 응원이 뜨겁다. CJ인터넷 응원단은 직접 플래카드까지 제작해오는 열정을 보이며 응원을 주도했다. 하지만 경기는 CJ인터넷의 패배.

○…두번째 경기를 펼치는 한빛소프트의 김기영 대표가 직접 선수로 출전했다. 김기영 대표는 등번호 25번을 달고 공격수로 나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결국 김 대표는 경기가 연장전으로 흐르자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다.
○…한빛소프트가 한국 축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한빛소프트는 엠게임과의 4강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면서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 문제인 골 결정력 부족은 한빛소프트에서도 나타났다.

○…4강 경기가 끝나고 각 팀은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4강전에 출전한 네오위즈와 한빛소프트, CJ인터넷, 엠게임은 각각 도시락을 준비해 응원단과 선수단이 모여 앉아 점심식사를 마쳤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 몇몇은 경기를 위해 점심식사를 포기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3, 4위전 경기에서는 다리에 경련이 와서 운동장에 주저앉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보니 수중전에 익숙하지 않고 두 경기를 연속해서 치르다보니 체력적인 한계에 부딫히는 선수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3, 4위전에서 패한 엠게임이 패배 요인으로 에이스의 부재를 꼽았다. 예선에서 엠게임 에이스로 활약한 유석현 선수가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유석현 선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장에 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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