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20일 서울 남산 파티하우스에서 신작 발표회를 갖고, 2년간 개발한 캐주얼 게임 '오즈페스티발'을 공개했다.
액토즈는 즐거운 축제를 표현하기 위해 게임 전반에 유명 영화와 음악을 익살스럽게 패러디 했다. 게이머는 스타워즈 주인공이 돼 광선검 싸움을 벌이고, 다른 게임에서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맞는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주인공으로 스릴 넘치는 첩보전에 나섰다가 또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처럼 눈싸움도 벌이는 등 친숙한 장면 속에 재미와 웃음을 녹여냈다.
이 게임은 혼자서 원하는 게임을 골라할 수 있는 '놀이모드'와 4인이 모여 룰렛으로 랜덤하게 골라진 게임들을 MC의 진행하에 플레이하고 우승자를 가리는 '파티모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향후 파티모드는 계속해서 16인 대회인 카니발 모드와 200인 대회인 페스티벌 모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니홈피와 유사한 개인공간 '별'을 통해 이용자간 커뮤니티 형성을 꾀하고 있다.
이관우 액토즈 사업본부 이사는 “최근 온라인 캐주얼 게임들의 부진은 접근성과 다양성을 내세운 닌텐도DS의 확장성 때문이다"며, "오즈페스티벌은 다양한 게임들을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만큼 폭넓은 이용자층에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즈페스티발'는 이번 여름 시즌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신작 발표회도 '축제'라는 컨셉에 맞춰 축제 전문 공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꾸며졌다. 특히 김강 사장과 이관우 이사는 바텐더 복장으로 칵테일을 제조하고 개발자들은 웨이터로 변신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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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넥타이를 매고 웨이터로 변신한 개발자들 모습.
아래는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유명 영화들 OST가 사용됐는데, 음원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나?
▶ 시연 버전이라 이해를 돕기 위해 원음 그대로 사용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패러디 한 음악을 사용해 비용지불이 없도록 하겠다.
- 어떤 식으로 수익 모델을 찾을 것인가?
▶부분 유료화로 진행 할 것이고, 캐릭터 변신 시스템에서 수익모델을 찾고 있다. 가령 특정 캐릭터 변신에 비용이 지불되게 하는 식으로 말이다.
- 온라인 게임 특성상 게임을 지속시킬 수 있는 몰입도가 필요한데, 그러한 장치가 있나?
▶레벨과 같은 캐릭터 등급이 50까지 존재한다. 캐릭터 등급에 따라 다양한 변신과 자기 공간인 '별'의 크기가 달라진다.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함께 이후 랭킹 시스템으로 유저들끼리 경쟁을 벌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어느정도 몰입도가 생길 거라 믿는다.
- 페스티발의 의미는 알겠는데, 오즈(OZ)는 액토즈의 영문 단어를 따 온 것인가?
▶ 페스티발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하기 힘들었다. 이틀 전에 오즈 페스티발로 이름을 지었는데, 액토즈를 뜻하는 OZ가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