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베타테스트가 임박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공개된 버전이 곧 테스트 버전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밥 코레이코 블리자드 본사 PR 매니저는 "오늘 행사를 위해 스페셜 빌드를 제작한 것이지만 북미 테스트가 곧 시작될 것이기에 둘 간에 큰 차이는 없을 것"이란 말로 힘을 실었다.
아래는 밥 코레이코 블리자드 PR매니저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img1 ]]- 최신 빌더에서 강조한 점은 무엇인가?
▶일꾼 생산 스킬을 업그레이드 해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란의 경우 커맨드센터를 업그레이드 하면 스캔과 함께 특별한 일꾼인 '뮬'(mul)을 생산할 수 있다. 일반 SCV가 한번에 6의 미네랄을 채취하는 반면 뮬은 15 미네랄을 가져온다. 하지만 뮬은 마나를 사용해 생산하는 일시적인 유닛이라, 스캔 정찰에 마나를 쓸지 생산력을 올릴지는 게이머가 판단해야 한다.
프로토스는 '다크파일럿'이 추가된다. 다크파일럿은 일반 파일럿 보다 생산비용이 2배로 들지만, 마나를 사용해 30초 동안 일정 범위 속에 있는 프로브의 생산능력을 상승시키는 버프를 발동시킬 수 있다. 미네랄 주의에 다크파일럿을 여러개 지어 지속적으로 버프를 생성하면 프로토스의 생산력이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그는 영웅 유닛 '퀸' 스킬을 통해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생산되는 라바수를 한꺼 번에 폭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공격과 방어 모두에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최신 빌드에서는 생산력을 조율할 수 있는 일꾼과 관련된 스킬들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프로토스 프로브 생산키가 P에서 E로 변경됐다. 단축키는 최종적으로 정해진 것인가?
▶기존 유닛들의 단축키는 전작을 대부분 반영했지만, 프로브의 경우 P키가 너무 마우스와 붙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변경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바뀌는 부분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 조율은 끝난 상태다.
- 그래픽이 부드러워졌다.
▶너무 어두워 유닛 구분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좀 밝게 변경해 봤는데 반응이 좋다.
- 오늘 공개된 버전이 비공개테스트 버전인가?
▶아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빌드다. 북미에서는 곧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기에 크게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 '곧' 이라면 언제쯤 진행될 예정인가?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다만 서버와 네트웍 작업이 필요하기에 북미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다. 북미에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문제를 수정한 뒤 한국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지화 역시 특정 국가 우선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시 진행 중이다. 베타 테스트 일정은 큰 차이가 없다.
- 오늘과 같은 행사가 북미에서도 진행됐나?
▶북미에서는 작년 '팩스'(시애틀에서 열리는 게임쇼)에 참가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들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연회를 가진 것이다. 그 이유는 한국이 블리자드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정리=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관련기사
[[10858|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최신 버전 국내서 최초 공개]]
[[10860|오진호 블코 사장 "스타2 여름 중 국내 테스트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