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과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마구마구 모바일' 개발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CJ인터넷과 컴투스는 이달 초 상호 합의 아래 '마구마구 모바일' 개발 계약을 해지했다. '마구마구' 개발사인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와 컴투스 박지영 대표가 직접 만나 계약 해지에 대한 합의를 마친 뒤 계약 당사자인 CJ인터넷과 컴투스가 해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마구마구 모바일'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4월 '컴투스 프로야구 2009'가 출시된 이후 '마구마구' 시스템이 채택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 과정에서 애니파크와 컴투스 사이에 갈등이 유발되면서 계약 해지에까지 이르게 됐다.
하지만 CJ인터넷과 컴투스 양측 모두 다른 조건을 달지 않고 계약 해지에 합의했으며, 이로써 애니파크와 컴투스 간 갈등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