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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폰 시대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게임 등장

[[img1 ]]아이폰과 더불어 시작된 터치폰 시대에 맞춰 손가락으로 문질러 게임을 하는 신개념 모바일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기존의 모바일게임과 이용 방식이 다른 신개념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폰 키패드를 눌러서 게임을 진행하던 기존 틀을 깨고 키패드를 문질러가며 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한 것.

게임빌은 최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 모바일게임 '문질러'라는 게임의 심의를 신청했고 게임위는 전체이용가 등급을 결정했다. 키패드를 문지르며 게임을 진행한다는 특징을 살려 게임명도 '문질러'로 결정했다.

'문질러'는 키패드를 문지르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다양한 미니게임들로 이뤄진 모바일게임이다. 게임빌은 이 게임을 오는 7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의 기획자는 게임빌 신봉구 실장으로 휴대폰을 360도 돌려가면서 게임을 하는 '놈' 시리즈를 개발했던 주인공이다. 게임빌은 '문질러' 개발에 앞서 특허청에 특허까지 출원했다.
게임빌이 출원하고 발명자가 신봉구 실장으로 돼 있는 이 특허는 '게임 키 입력이벤트 처리장치'라는 내용으로 지난 3월16일 특허 등록 완료됐다.

게임빌은 "문질러는 터치폰 뿐만 아니라 일반 키패드를 입력하는 휴대폰에서도 키패드를 문지르는 방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게임"이라며 "놈 시리즈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입증했던 신 실장 게임이기 때문에 회사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게임빌이 특허를 받은 '게임 키 입력이벤트 처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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