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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배틀넷, 각종 편의시설 '눈길'

- 새로워진 배틀넷, 음성채팅은 기본
- 시간별 유닛 생산, APM 등 각종 편의시설 제공


블리자드는 지난 23일(미 현지시간) 본사를 방문한 한국 기자들을 상대로 '스타크래프트2' 배틀넷을 최초로 공개했다.

개발 중인 배틀넷은 음성채팅은 기본으로 지원하며, 옵저버 포함 총 12명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친구 및 클랜원들과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초대 기능 등 인터페이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e스포츠를 염두해 둔 다양한 옵저버 모드는 주목할 만 하다. 최대 4명이 참가할 수 있는 옵저버 모드는 시점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경기 진행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분당 최고 및 평균 입력수를 확인할 수 있는 APM(Action Per Minute)을 비롯해 유닛 생산 현황과 테크트리 등 그간 방송을 통해 보여진 다양한 기능들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 후 보고서를 통해 시간대별 테크트리와 유닛생산 과정, 병력 규모, 자원투자비율 등 다양한 지표들을 제공해 경기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 보고서를 통해 경기 승패의 갈림길이 어느 시점이었는지, 당시 상황은 어떠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게이머들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스타2 배틀넷이 게이머들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과 e스포츠에 적합한 방향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며, "현재 배틀넷은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앞으로도 변경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어떤 방식으로 배틀넷 유료화를 진행할지는 밝히지 않아 향후 배틀넷 유료화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스타크래프트2' 배틀넷이 최초로 공개됐지만, 블리자드는 개발 중이라는 이유로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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