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미디어는 최근 회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2종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H.A.V.E.'와 'nX'로 두 작품 모두 슈팅 게임이다. 'H.A.V.E.'는 캐주얼 성향의 TPS게임이고 'nX'는 SF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FPS게임이다.
해외 게임웹진 코타쿠닷컴(www.kotaku.com)에서 관련 기사를 게재하면서 'H.A.V.E.' 표절시비는 국제적인 문제로 확산됐다. 코타쿠닷컴은 '한국 PC게임이 팀 포트리스2를 훔쳤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SK아이미디어를 비판했다. 특히 두 게임의 홍보 영상의 스크린샷을 서로 대조하며 표절 가능성을 지적했는데 주요 장면의 구도나 영상의 흐름이 유사해 코타쿠닷컴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코타쿠닷컴의 보도 이후 SK아이미디어를 비판하는 해외 이용자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SK그룹 이미지 훼손은 물론이고 한국 게임업계에 대한 해외 이용자들의 시각도 비판적으로 변할 것이 우려된다.
SK아이미디어의 모기업인 SK커뮤니케이션은 "관계자가 자리를 비웠다"는 식으로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홍보팀 담당자는 휴대전화조차 받지 않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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