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인터넷은 지난 6월 30일부터 일주일 간 빅뱅 멤버 5명을 모델로 구성된 캐릭터 상품 세트를 1만 8500원에 500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아이템은 3일만에 전량 매진됐고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준비한 추가분 5000개도 모두 팔려 나갔다.
빅뱅 캐릭터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빅뱅 멤버들을 최대한 실사에 가깝게 재현했고 다섯개의 캐릭터를 모두 모을 경우 주어지는 혜택이 좋기 때문이다.
개발사 게임하이는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이미지 작업 뿐만 아니라 80여 개의 대사와 효과음을 빅뱅 멤버들의 실제 목소리로 담아냈다.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빅뱅 팬들도 빅뱅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정도로 캐릭터의 완성도는 높다.
여기에 다섯개의 캐릭터를 모두 보유할 경우 빅뱅 전용무기와 추가 경험치 30%, 사망시 즉시 부활할 수 있는 기능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실용성이 높은 점도 빅뱅 캐릭터 상품의 인기를 불붙게 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빅뱅 캐릭터 도입 이후 매출 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도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개별 캐릭터 상품도 인기가 좋아 3분기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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