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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텐도 신화 '닌텐도', 2분기 매출 40% 급감

[[img1 ]]닌텐도DS와 Wii로 전세계에 체감형 게임기 붐을 일으켰던 닌텐도(대표 이와타 사토루)도 신작 발매가 저조하면서 경기불황의 파도를 넘어서진 못했다.

닌텐도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와 '마리오 카트 위' 등 최신 출시작들의 판매가 줄고 게임기 판매실적이 저조해지면서 2분기 매출이 급락했다.

닌텐도는 31일 2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40% 줄어든 2535억엔, 순이익은 60% 급감한 423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img2]]닌텐도의 실적감소는 경기악화의 영향 아래 게임기 판매를 이끌 대작 타이틀을 출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Wii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절반 수준인 220만대를 기록했다고, 닌텐도DS도 100만 대 줄어든 600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여기에 엔화강세가 실적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889년 화투회사로 출발한 닌텐도는 1970년대 게임시장에 뛰어들면서 게임보이, 슈퍼패미콤, 닌텐도DS 등 게임기를 출시했다. 닌텐도 '일반인을 게이머로 만들자'는 전략 아래 기발한 아이디어로 쉬운 게임으로 전세계 닌텐도DS 열풍을 일으켰다. '포켓몬 플래티늄' 타이틀을 전세계 2900만장이나 판매된 빅히트작이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에는 왜 닌텐도 같은 기업이 없냐'며 부러워 한 이 회사도 새로운 게임 개발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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